- 노무라종합연구소, 일본 코카콜라(HOKURIKU) 등 고객사별 엑스플랫폼 통한 BUX 구축 사례 선보여
비즈니스 UI?UX 선두 기업인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 www.tobesoft.co.kr)가 8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컨벤션홀에서 일본 기업의 IT 관리자 및 정보시스템 전략 입안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BUX(Business User eXperience) 컨퍼런스 2012’를 단독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사용자 경험(BUX)이 비즈니스 가치를 높인다’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7개 세션에 걸쳐 BUX의 개념 및 실행 방법론, 다양한 BUX 구축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기조 강연자로는 일본의 대표적인 UX 컨설팅사인 네트이어그룹의 이시구로 후지오 대표가 나서 ‘UX디자인을 활용한 기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투비소프트재팬 최인희 과장이 투비소프트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UX 방법론인 ‘TUM(Tobesoft UX Method)’을 소개하여 세미나 참가자들의 UX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목을 집중시켰던 엑스플랫폼 구축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노무라종합연구소, 일본 코카콜라(HOKURIKU) 등 일본 굴지의 기업들이 엑스플랫폼을 통한 각 사별 다양한 BUX 구축 사례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본 코카콜라는 엑스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멀티 디바이스 기반의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를 소개하여 세미나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투비소프트 측은 전했다.
투비소프트재팬의 김영현 대표는 이번 세미나 개최의 취지에 대해 “무엇보다 일본의 기업 고객들이 BUX와 BUX를 구현하는 도구인 ‘엑스플랫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향후 각 기업의 UX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투비소프트가 일본에서 단독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투비소프트는 올해 4월 일본 현지 법인인 ‘투비소프트재팬’ 설립과 동시에 일본 코카콜라(HOKURIKU)와의 제품 공급 계약 및 NTT콤웨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