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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06 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투비소프트


◆수상소감-투비소프트 김형곤 사장 

 먼저 당사에 이런 영광을 주신 전자신문 관계자 여러분과 그간 같이 고생하며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프로드로우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 드린다. 이제는 과거와 달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이 회사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비단 소비재 부문이나 대기업들만의 이슈가 아니라 당사와 같이 기업이나 조직을 고객으로 하는 벤처기업들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과제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무릇 좋은 광고란 고객이 마음으로부터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면서도 눈길을 끌어당길 수 있는 디자인적 요소가 잘 결합되어야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메시지는 바로 마케팅 전략의 집합체이며 디자인은 이러한 전략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라 할 수 있다.

 물론 아무리 좋은 전략과 디자인이 있다 해도 기본적으로 제품이 가져다 주는 가치를 고객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는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불행한 일일 것이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 당사는 나름대로 제품 기획단계서부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또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러한 노력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시장에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시장의 개화기라 할 수 있었던 2004년에는 X인터넷이라는 용어와 당사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였고 시장에서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기 시작한 2005년에는 주로 마이크로한 측면에서 기능적인 강점을 부각하는데 주력하였다.

 그런데 당사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경우 끝없는 야근과 밤샘이 마치 일상처럼 되어버린 환경에 놓여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당사가 마이플랫폼을 기획하고 출시하게 된 가장 큰 동기 중 하나도 끝없이 고생하는 주변의 엔지니어들을 보면서 우리가 가진 기술로 이들의 야근과 밤샘을 줄여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여보자는 소박한 마음에서 출발하였다.

 그 결과 올해는 ‘사랑’이라는, 어찌 보면 가장 평범하면서도 감성적인 단어를 테마로 잡아 전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재조정하였다. 물론 ‘사랑’이란 단어는 고객을 향한 당사의 일방적인 사랑만이 아니라 고객도 저희를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2006년에는 X인터넷, 나아가 마이플랫폼의 가치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크게 높아지면서 기업 소프트웨어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 가기 시작한 시기여서, 고객의 마음을 붙들 수 있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메시지가 필요하였고, 이러한 메시지가 잘 정제된 디자인과 결합되면서 오늘의 영광이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당사는 이런 좋은 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에 더욱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나아가 더 좋은 기술, 더 좋은 제품으로 끊임없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전문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제작후기-프리드로우천조 정인 사장

 투비소프트는 그간 제품과 기업의 성장 전략에 맞추어 단계별 테마를 결정하고, 그 안에서 각 컨셉트를 선택하여 광고를 진행해 왔다.

그래서인지 마치 큰 시나리오의 각 챕터별로 내용을 써내려 온 듯한 느낌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광고전략은, 제품설명 중심의 IT 광고 업계에서 드문 예이지만 광고 의뢰를 받은 저희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었다.

투비소프트의 2006년 큰 테마는 ‘고객에 대한 사랑’이었다. 그에 따른 이번 광고 컨셉트는 ‘고객의 사랑에 힘을 업어 이룬 발전과 성장’이었는데 저희로서는 어느 단어 하나 풀어내기 쉬운 것이 없었다.

 기업이미지 광고가 아닌 제품에 대한 광고이므로, 지나치게 은유적이지 않도록 제품 마스코트와 소녀로 제품과 고객을 표현하였다. 또한 어린이 캐릭터와 마스코트와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위해 실사를 쓰지 않고 디테일 일러스트를 선택한 것이 기대보다 더욱 따스함을 주게 된 듯하다.

 광고제작 과정에서 제작자의 말을 일일이 경청하고 신뢰해 준 투비소프트를 보면서 광고에서만이 아닌 실제로도 고객의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반영하여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었는데, 금번 상은 그러한 투비소프트의 조직문화에 대한 박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1/30

관련URL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11280065